[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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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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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re Dumas Fils
1824년 7월 27일 파리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몽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를 발표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이다. 뒤마는 출세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아들을 외면하기도 했지만, 뒤마 피스가 일곱 살이 되던 해에 정식으로 아들로 인정했다. 뒤마 피스는 이런 방탕한 아버지 때문에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냈고 훗날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사생아』라는 작품을 쓰기도 했다.
뒤마 피스는 많은 작품을 썼지만 그의 이름 뒤에는 언제나 『라 트라비아타』라는 작품 이름만이 뒤따를 뿐이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자전적 소설로 동백꽃을 유독 좋아하던 마리 뒤플레시스라는 여인을 떠올리며 썼다. 비록 1년 정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는 뒤플레시스를 열렬히 사랑했기에 그녀의 곁에 오랫동안 남고 싶어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의 바람은 1895년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뒤 몽마르트르 묘지에 있는 그녀의 묘지 가까운 곳에 안장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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