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서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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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위를 걸으며 세상을 수집하는 여행자. 지도가 좋아 여행을 시작했고, 여행과 세계지도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취미는 여행책 뒤적거리기요 몇 없는 특기 중 하나는 세계지도 외우기다. 세계지도는 세상을 가르쳐주는 훌륭한 선생님이었고, 결국 한 사람을 자신의 덕후로 키워 내는 데 성공했다. 지도 위를 직접 걷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 24개국 100여 개가 훌쩍 넘는 도시를 여행했다. 여전히 귀를 쫑긋 세워 새로운 곳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미래의 여행 계획을 세운다. 지리학을 전공했을 것 같지만, 일본학과 문화관광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책과 여행매거진, 때론 강연으로 여행과 세계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알고 보니 지도가 재미있다’, ‘지도를 알고 떠나니 여행의 가치가 달라졌다’는 말을 듣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