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감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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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감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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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생하여 경상남도 함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중학교를 마친 후 서울로 상경, 고학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대학생 시절부터 작은 가게를 얻어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였고, 결국 30대 중반에 국내 옥외 광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을 일구었다. 88 서울올림픽 당시 공식 옥외 광고 대행사로 선정되어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광림교회 장로로서, 기독 실업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던 중,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2000년, 파산의 위기에 놓여 있던 기독교텔레비전(현 CTS기독교TV) 사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이다. 당시 450억 원의 부채와 노조 분쟁 등 정상적인 방송 사역이 불가능했던 CTS기독교TV의 경영을 한국 교회로부터 위임받아 단기간에 정상화하고, 현재의 노량진 멀티미디어 센터를 건립하는 등 한국 교회 미디어 선교를 이끌어 왔다.

일찍이 90년대 중반부터 출산, 보육, 교육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사재를 출연하여 화곡유아연구소를 설립, 당시 최초로 기독교 유아 교육 교재를 출간하였고, 국ㆍ내외 장학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인 출산, 보육, 교육의 문제를 한국 교회가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는 비전으로 2010년에 한국 교회 주요 교단과 목회자들과 함께 출산장려운동본부의 출범을 주도하였으며, 지금까지 방송은 물론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 다음세대 지원센터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평생의 기도 동역자인 박양희 권사와 슬하에 세 자녀를 교육자, 사업가, 목회자로 키웠으며, 고신대학교, 백석대학교, 미국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회장, 한국케이블TV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1996년), 한국교회연합과일치상(2010년), 한국기독교 자랑스런 지도자상, 자랑스런 언론인상(TV부문, 2012년), 대한민국 대 한국인 방송인 부문 대상(2014년)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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