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신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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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백은 나주에서 태어나 일곱 살에 아버지 손을 잡고 호남선을 타고 이리역에 내린다. 이리국민학교를 졸업하고 검은 교복을 입는다. 뺑뺑이 1세대로 원광중학교를 무시험으로 입학하고 시험을 봐서 남성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장발로 이리에서 원광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다니면서 3년 동안 야학교사를 한다. 졸업 후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분필밥을 먹었다. 학교 바깥일로 영화감독이 되어 장편 다큐 [미안해 전해줘]를 연출해서 극장에 걸었다. 전북비평포럼대표, 전북독립영화제 조직위원, 무주산골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영화평론집으로 『영화사용법』을 냈고 지역인문서인 『전주편애』를 펴냈다. 익산지역의 철길과 물길 그리고 교육에 관한 자료를 가지고 박사논문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