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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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조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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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계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자 아이 셋을 낳은 용감한 엄마. ‘어차피 차리는 밥상 한 번에 셋이 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지만 현실 육아는 첫째는 국이 있어야 밥을 먹고, 둘째는 나물을 좋아하고, 셋째는 철저한 육식동물이다.

워킹맘으로 일과 육아 사이에서 명줄을 태워 가며 치열하게 살아오다 아이들과의 시간을 더 미룰 수 없어서 육아휴직을 결심했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일단 하고 후회하자는 행동파. 그래서 고생문이 저절로 열리기도 하지만 세 남매와 캠핑카 미대륙 9,000킬로미터라는 귀한 경험을 얻었다.

한 번뿐인 인생 속히 가리라, 녹슬어 없어지기보다는 닳아 없어지자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한다. 아이들과의 다음 목표는 서울에서 출발해 할머니 댁이 있는 거제도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 지금도 열심히 페달을 굴리고 있다.

홍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14년간 부모와 아이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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