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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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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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삶의 기쁨을 가장 간단하고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감상자로서 예술을 향유하는 일이라고 믿으며, 그것을 기꺼이 권리이자 사명으로 여긴다. 장르를 구분하여 예술적 수준의 고하를 논하며 반목하는 것을 배척한다. 좋은 것은 편견 없이 좋은 것으로 여기며 닥치는 대로 잡식하는 습성을 지녔다. 예술을 즐기는 만큼이나 술을 좋아한다. 특히 만좌에 뒤엉켜 마시는 것보다는 음악을 들으며 지나간 삶과 사랑을 회억할 수 있는 혼술을 더 좋아한다.

얽히고설키는 인간관계 속으로 항해하기보다는 외로움과 고독을 자처하여 온전히 나 자신으로 부유하다 홀로 침잠하기를 선호한다. 음악을 보통 이상으로 좋아하는 바람에 전문적인 음악인으로 분하여 몇 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다음 앨범은 늘 머릿속으로 구상만 하고 있다. 현재는 음악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으며, 28년째 여의도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aye_z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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