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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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윤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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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 에세이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아무튼, 아이돌』, 『매일을 쌓는 마음』을 지었고, 팟캐스트 [일기떨기]에서 나눈 대화를 책으로 묶은 『엉망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를 함께 썼다. 망원동에서 동료 작가와 서점 ‘작업책방 씀’을 운영하고 있다.

“살수록 ‘사는 운’이, 쓸수록 ‘쓰는 운’이 쌓인다고 믿는 사람. 좋아하는 모든 일 중에 노래 부르기를 가장 좋아한다. 시도 때도 없이 노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지만 언제나 진심에 못 미친다고 느낀다. 다행히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쓰는 동안은 그런 생각을 덜했다. 내게 오랜 시간 지망생의 마음을 심어 준 노래와 소설을 하나로 이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나만의 별자리를 새기듯 소설을 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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