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샹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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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철학자이자 시인. A.D. 788년경 남인도에서 태어남. 10세 때 그는 이미 학문 분야에서 천재로, 많은 경전들을 읽고 기억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에 주석을 달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당황하고는 삶과 죽음의 문제를 풀려고 결심한다. 스승 고빈다빠다에 입문하고, 그는 명상과 요가의 전과정을 전수받는다. 그리고 곧 완전한 신비적 깨달음을 얻는다. 어느 날 갠지스 강에 목욕하러 내려가다가 네 마리 개를 몰고 가는 불가촉천민을 만난다. 그들이 샹까라가 가는 길을 방해하자, 그들에게 길을 비키라고 낮추어서 말한다. "만약 오직 한 분의 신이 계신다면, 어떻게 너와 나가 있을 수 있는가?" 이 말을 듣고 그의 앞에 무릎을 꿇는다. 32세에 이 세상의 삶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