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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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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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참 많이도 썼던 것 같아요. 그냥 생각이 나는 대로 끄적거리면서 살아온 어린 아이에요. 그러다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정말 이 세상의 어떤 말로도 그 사랑스러움이 표현되지 않더라구요. 짧은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지만, 제가 지금까지 썼던 모든 글들로도 이 마음이 표현되지를 않았어요.

모든 글들이 전부 그 사람을 위한 글이라고는 말하지 않을게요. 왜냐하면 우울한 글들도 있으니까요! 그 사람은 행복한 글만 읽고 좋은 꿈만 꿨으면 좋겠거든요. 비록 지금 저는 우울한데다 악몽만 꿔서 잠들기도 싫다지만,,, 그냥 주고 싶어요. 행복한 글들.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 리시안셔스의 꽃말이라는데, 제가 쓰는 뻔하디 뻔한 글을 읽어주기나 할까, 싶지만,,, 변함없는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글만 적고 싶어요. 사랑한다는 말로도 전부 표현되지 않는 그런 시를 적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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