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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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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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한국의 여성 래퍼들이 여성성에 대해 취하는 태도를 주제로 졸업논문을 썼다. 현재는 동 대학 철학과 대학원에서 독일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어렸을 때 RPG게임을 좋아했는데, 철학적 문제를 탐구하는 일이 마치 여러 NPC들과 대화하며 퀘스트를 깨나가는 지적 모험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특히 신을 믿지 않고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도 타인과 삶을 사랑할 수 있는가의 물음에 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외로움과 자기혐오, 죄의식, 수치심 등 누구나 품고 있지만 억눌리기 쉬운 내면의 어둠에 관심을 갖고 그곳에 빛을 들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철학은 세계와 인생의 비밀을 파헤치지만, 보편적 진리를 개별적 인간보다 위에 둘 때가 많다. 사명감을 가지고 소설을 통해 인물(들)의 삶을 하나하나 파고드는 작업을 병행해왔다. 2017년에 단편집 『불(공저)』을 독립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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