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년차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자신을 꼭 빼닮은 아들을 볼 때마다 여전히 신기해하는 아들바보 아빠다. 의학전문출판사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외 다수의 학회 교과서 및 논문 메디컬 일러스트레이션 업무를 담당했다. 그린 책으로 《정형외과학》《고관절학》《산과학》《ERCP Color Illustration》 등이 있다. 《고관절학》은 2015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되었다.

일하지 않을 때는 언제나 아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지금 이 순간’의 기억을 그림과 글로 써나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조금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아가기를 꿈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