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엄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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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저 : 엄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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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모든 여행길이 막히고 나서야 ‘아, 망설이지 말고 그냥 떠날걸.’ 하고 후회했다. 가야 할 곳이 수두룩하건만 여행은 꿈도 못 꾸는 요즘, 여행 에세이를 쓰게 되었다. 옛 여행을 떠올리고 당시에 썼던 일기장을 뒤적이며 ‘그래, 그랬었지!’ 하고 웃었다. 한 번 다녀온 여행은 다시 돌아보지 않았기에 잊고 있던 순간들이 새로웠달까. 그리고 정말이지 더더욱 떠나고 싶어졌다. 이 시기가 지나면 어딜 가장 먼저 가야 할까, 요즘은 그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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