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의 조그마한 섬에서 태어나 평생 ‘일심一心’을 좌우명으로 삼고 솔松 같은 마음, 학鶴 같은 성품으로 교단을 지켰다. 아래는 존중하며, 위를 존경하는 호혜互惠로운 생활철학을 지녔으며, 현장교육에 초점을 둔 교육연구력이 깊고 교육 분야의 인문학에 정진하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반사회교육을 전공하여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호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이론을 전공하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인간관계십을 익혔다.
교육현장에 입문해서 37년간 초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을 비롯한 교육연구사, 장학사, 장학관 등으로 재직했으며 동강대학교 외래교수, 광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로 출강해 왔다.
교육활동으로 제 5·6·7차 국가수준 교육과정 초등사회과 교과용 도서를 집필하고 제7차 국가수준 교육과정 슬기로운생활 교과용도서 개발 연구위원·2007년 국가수준 초등통합교육과정 심의위원, 국정디지털 사회과 교과용도서 개발 준비위원, 초등도덕과 교과용도서 개발위원·2009 개정교육과정 국정도서 편찬기관선정 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독서지도사 및 논술지도사 자격을 지니고 그 활동을 수행했다. 학회활동으로 한국정책학회, 한국정부학회, 한국사회과교육연구회, 한국사회과교육학회, 남부사회과교육학회에서 사회과학분야 및 교육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사회과 의사결정수업모형탐구』, 『사회과 교육탐구』, 『개성교육』, 『인간관계교육의 이해』, 『생각을 만들어가는 생각교육』, 『상황별 교육경영 리더십』, 『홀리스틱 교육 마인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