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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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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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랜 도읍(都邑), 서울에서 태어났다. 큰 교회 목사님의 외아들로, 사랑과 기대를 듬뿍 받으며 자라났다. 동시에 목회자의 자녀로서 짊어져야 했던 힘겨움도 있었다. 모태신앙에게 통과의례이듯, 청년 시절에는 영적인 방황의 시절을 겪었다. 마침내 복음의 진리를 깨달았을 때,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배운 신앙이 자신의 고백이 되었다.

오랜 갈증에 목말랐던 영혼이 깨달음의 생수를 마시자, 심령에 불이 붙었다. 목회의 열정으로 타올라, 일찌감치 사역의 길에 뛰어들었다. 경기도 마석에서 총각 전도사로 담임 목회를 시작했다. 아름다운 풍광(風光)과 어우러져 소박한 성도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첫 목회지의 경험은 지금도 설레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미국 텍사스 중에 공부하러 갔다가, 위기에 처한 교회의 청빙을 받았다. 담임 목회자가 떠난 교회에서 회복의 사역을 감당하며, 이민목회의 어려움과 보람을 느꼈다. 지금은 세계 최대의 감리교회로 손꼽히는 금란교회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는 말씀에 꽂혔다.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서기 위해서 날마다 분투(奮鬪)한다. 교회적으로 본질의 회복과 선교에 사로잡혔다. 복음을 수호하는 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중보하는 교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 열방을 선교하는 교회를 향하여, 금란의 성도들과 함께 진군(進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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