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교텐 토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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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교텐 토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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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o Gyohten,行天 豊雄
현대 일본 국제금융정책의 대부이자 산증인으로, 이른바 ‘국제통화 마피아’의 일본 대표로 통했다.
1950년 와세다대 신문학과에 입학했다가, 이듬해 다시 시험을 쳐 도쿄대 경제학과에 들어갔다. 대학 졸업 후 1955년 당시 대장성에서 관직을 시작했다. 그 다음해부터 2년간은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 대학원에 유학했다. 귀국 후 대장성 외환국에서 다시 근무를 시작했다. 국제기구과장, 이재국 자금2과장, 국제금융국 조사과장, 국제금융심의관 등을 지내며 국제통화시스템 운영에 참여했다.
1985년 플라자합의에는 대장성 국제금융국장으로서 실무를 담당했다. 대장성 재무관(국제 담당 차관)으로 승진해 1987년 루브르합의에 관여했고, 대장성 고문을 끝으로 관료 생활을 마쳤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OECD ‘워킹파티 쓰리(Working Party Three)’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관직에서 물러난 뒤 1992년 도쿄은행 회장에 취임했고,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1995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통화연구소 이사장을 맡았고, 1998년에는 내각부 특별고문으로서 정부업무에 잠시 조언하기도 했다. 이후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 CFO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11월에 내각관방참여(국제금융 담당)로 임명되어 G20 워싱턴 정상회의 준비를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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