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양은숙

이전

  저 : 양은숙
관심작가 알림신청
간호장교로 30년간 전국을 여행하듯 때로는 행군하듯 군인의 삶을 살았다. GOP순회진료와 군병원 응급실, 서부사하라 의료지원단, 국군간호사관학교 훈육관, 메르스 군의료지원단 근무까지… 산전수전+공중전의 경험을 졸업했다.

현재는 ‘5가지 사랑의 언어’ 강의와 ‘이고그램’ 상담으로 사람들을 만나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아직은 들기름과 참기름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초보 주부이기도 하다. 그래도, 겨울 시금치는 소금과 기름 한 방울이면 달짝지근한 나물 맛이 일품이라는 것을 부지런히 깨우쳐 가고 있다.

우리 삶에도 사람마다 양념이 그리 강하지 않은 본연의 맛이 있다. 솔솔 뿌리는 고소한 통깨처럼, 일상의 재미와 의미를 찬찬히 음미하며, 예기치 못한 기쁨을 누리고 있는 오늘, 날마다 행복하다.

양은숙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