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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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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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8월 27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고난의 한국 현대사를 몸으로 살았던 민족의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지도자이다. 일제하에서는 독립군으로, 해방 후에는 언론인과 민주투사로서 「사상계」를 통해 자주적 통일 민주 국가를 세우는 사회설계자(Social Disigner)의 역할을 하며 지식인들과 민중에게 깨어있는 꿈과 새로운 희망을 실어 주었다. 그는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반민주적인 부패한 독재 정권과 군부 통치 세력에 저항하며 이 땅의 진정한 민주화와 정의 그리고 통일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 1987년 8월 17일, 그가 광복군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일본군의 항복을 받기 위해 입국한 지 30년이 되던 바로 그날! 그는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죽임을 당했다. 짧은 57년의 삶이었다. 그러나 그의 자서전 『돌베게』와 「사상계」에 담긴 굳건한 민족혼과 뜨거운 민주화의 열정은 아직도 우리들의 가슴에 살아서 맥박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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