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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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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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는 무채색 인간의 대표 주자이자, 극도의 내향성을 숨기고 사교적인 척하던 생계유지형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은 그렇게 살 수 없어서 회사 생활에 안녕을 고하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발리로 떠난다. 대책 없이 떠난 그곳에서 다양한 색을 가진 ‘진짜 나’를 발견했고, 자신이 조직 생활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과 그림 그리며 글 쓰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발리에서 스스로를 돌아보았던 경험을 브런치에 연재하여 독자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으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살기 위해 매일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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