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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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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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신문사 기자로 근무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취재했다. 저널리스트에서 다큐멘터리스트로 전환한 후 세계 각지의 오지 탐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소수민족 문화와 그들의 생활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티베트 취재 도중 차마고도의 존재를 최초로 발견하여 ‘마지막 마방(2005)’, ‘차마고도(2007)’, ‘사향지로(2008)’ 등 차마고도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하여 방영했다. 한국전쟁 휴전 후 최초로 비무장지대 내부에 들어가 60년의 역사를 맞은 DMZ를 기록했으며 〈NLL〉, 〈임진강〉, 〈용치〉, 〈GP〉 등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파생된 풍경과 현상에 관한 작업을 계속해왔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가 이데올로기에 의해 만들어진, 그러나 결국 쓸모없게 버려진 전쟁시설물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Himalaya Monograph(고은사진미술관, 2009)', ‘임진강 (스페이스22, 2016)’, ‘경계에서(동강국제사진상수상자전, 2019)’를 비롯,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사진집 〈Himalayan Odyssey〉(2009, 에디션제로), 〈임진강〉(2017, 눈빛), 〈DMZ〉(2017, Steidl)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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