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에서 기자로 경력을 쌓았다. 세계여행도 많이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그럭저럭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나름대로 일도 많이했다.

『늬들이 서울을 알아?』는 대부분 직접 경험한 일들을 토대로 했다. 처음부터 이 책을 기획하고, 내 말을 받아 글로 만들고, 사진 촬영을 감독하는 등 혼자 수고를 많이 한 김병윤에게 그 공을 넘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