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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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전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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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어릴 적 인천으로 이사를 왔다. 현재 삼십대 중반에 이르렀지만, 성공보단 실패의 맛을 훨씬 잘 알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2년간 대학 입학을 실패한 후에야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고, 무슨 미련 때문인지 입학 후에도 한 차례 편입에 도전했지만 다시 좌절을 맛보았다. 대학 졸업 후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수많은 회사에 500회가 넘도록 입사지원서를 넣었지만 모두 외면당했으며, 그런 모습이 가엾어 보였던지 2014년 결국 어느 한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회사에 뼈를 묻겠다는 초심을 잊어버리고,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하면서 만났던 동료들과 2019년에 9월에 이별했다.
실패투성이긴 하지만 살아오면서 내게 있었던 수많은 시간을 삶의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데에 쏟았다는 사실 덕분에 나름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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