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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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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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岱
만명晩明 소품문小品文의 대표 작가이다. 자字는 종자宗子이고 호號는 도암陶庵이고 만년에는 육휴거사六休居士 · 접암蝶庵 · 고검노인古劍老人이라 하였다. 사대부 관료 집안에서 태어나 명나라가 망하기 전에는 강남지역에서 부유한 생활을 하였다. 관직에 큰 뜻을 두지 않았지만 독서와 글쓰기는 평생 놓지 않았다. 이에 『도암몽억陶庵夢憶』을 비롯하여 『서호몽심西湖夢尋』, 『야항선夜航船』, 『낭환문집琅?文集』, 『사서우四書遇』, 『고금의열전古今義烈傳』, 『쾌원도고(快園道古)』 등 다양한 저술을 남겼다. 명나라가 망한 뒤 산에 은거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저술로 보냈다. 다양한 제재를 짧은 편폭에 개성적인 필치로 담은 『도암몽억』은 장대의 대표작이자 소품문의 대표 저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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