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용복

이전

  저 : 전용복
관심작가 알림신청
미국 University of Utah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부산의 경성대학교 국제무역통상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학부는 산업공학을 전공했지만, 더 나은 사회를 기획하는 일에 일조하겠다는 의욕만으로 석사과정부터 경제학으로 전향했다. 25년을 배우고 가르치는 동안 모든 국민이 경제적 곤궁에서 벗어날 때 국가 경제도 건강해지고, 이는 정부 정책으로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획에서 이런 경제학 지식만으론 부족하다 느껴 2019년부터는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성실히 공부하고 있다.
2008년에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Economic Growth in China, 1978-2004: A Kaldorian Approach』는 이미 ‘소득(수요)주도성장론’을 제안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Puzzles, Paradoxes and Regularities: Cyclical and Structural Productivity in the USA, 1950-2005”, “Total Factor Productivity and Income Distribution: A Critical Review”, “The Endogenous Natural Rate of Growth: The Evidence from OECD Economies”, “국제금융규제 및 협력에 대한 검토”, “Finance and Pro¬ductivity in China: A Spatial Panel Data Model Approach” 외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한, 『혼돈의 기원』(공역, 2001), 『중국경제: 시장으로의 이행과 성장』(공역, 2010), 『부상하는 중국 금융시장: 도전과 글로벌 영향』(2012) 등을 번역했다.

2019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전하자, 국내에서도 소위 ‘현대화폐이론’(Modern Monetary Theory)이 소개되고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린뉴딜, 전 국민 의료보험 등 샌더스 후보의 파격적 공약이 이 이론에 기초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언론의 소개는 피상적일 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 곡해되었다. 이를 바로잡고자 저자는 2019년 4월부터 6월 중반까지 국내 인터넷 언론 뉴스톱(NEWSTOF)에 5회에 걸쳐 현대화폐이론을 소개하는 연재물을 기고했다. 이 책의 큰 골격은 이 연재물을 통해 구상되었다.

전용복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