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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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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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현대수필』로 등단하여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초등학생, 중학생을 모아 〈이혜숙 글방〉을 열어 아이들하고 냉이 캐고 메뚜기 잡으러 다니면서 한 10년 철들기를 미루고 잘 놀았다. 우리 집 마당을 안전지대로 여기는 고양이 몇 마리와 꽃밭을 돌보느라 멀리 가는 것을 주저한다. 생산성 없는 일에 몰두하고 시간에 매이지 않는 집순이 신분을 최고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수필집 『나는 팝콘이다』, 『아직도 들고 계세요?』, 『꽃을 솎는 저녁』을 냈다. 2018년에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되어 산문집 『1990 독산동 세 여자들』을 내게 되었다. 남에게 내밀 기회가 없던 명함에 〈일현수필 문학회〉, 〈현대수필 문인회〉 회원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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