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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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전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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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 에세이스트, 프리랜서 에디터. 약 10년간 ‘대학내일’에서 에디터로 시작해 편집장을 거쳤고, 어쩌다 보니 지금은 세 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로 살고 있다.

좋아하는 게 많아서 늘 마음이 바쁘지만, 평생 지속해온 건 숨쉬기와 글쓰기뿐이라 괴로웠다. 그러다 우연히 시작한 조향에 매료되어 향수 브랜드 ahro(아로)를 꾸리기에 이르렀다. 1인분을 쪼개 다양한 삶을 소화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데, 스스로 인정하고 응원할 줄 몰라서 철퍼덕 주저앉는 날이 잦았다. 그동안 나 자신에게 너무 매정했음을 깨닫고, 이제는 조금 더 씩씩하고 다정하게 나와 잘 지내보려 한다.

우울 모드, 자책 모드, 시무룩 모드가 발동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든든한 응원과 따끈한 칭찬의 말을 심어주며 셀프 칭찬의 달인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연마 중이다. 잡지 , , <마리끌레르>에 글을 기고했으며, 지금은 ‘디에디트(the edit)’에 외부 필진으로 참여 중이다. 출간된 저서로는 《우리는 모두 빛나는 예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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