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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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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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라이더.
‘인문학당 상우(尙友)’ 학인(學人).
‘고전번역교육원’ 3학년 재학 중.

중학생 무렵부터 부모님 일을 도와 치킨 배달을 시작했다. 남들 따라 4년제 대학 졸업장도 받았지만, 직장에 이력서를 내는 일은 없었다. 피자헛 10년, 맥도날드 3년을 거쳐, 지금은 배민라이더스에서 3년차로 활동 중이다.

그러던 중 2015년에 ‘감이당’에서 인문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 곳에서 3년 넘게 한문 원전을 놓지 못하는 나를 발견했다. 배달일만큼 한문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현재는 ‘인문학당 상우’에서 동양 고전 공부를 이어가고 있고, ‘고전번역교육원’에서 제도권 교육도 받고 있다.

『나는 고전을 읽는 배달라이더다』를 내면서, 일과 공부가 하나로 맞물려 돌아갈 때 정신적인 삶이 더욱 윤택해짐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나 자신을 고전의 따뜻함으로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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