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핫토리 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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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핫토리 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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服部文祥
회사원이자 서바이벌 등산가. 장기 산행에 장비와 식량을 최대한 소지하지 않고, 식량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서바이벌 등산’을 20년간 실천 중이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직장인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하지만 회사원 아버지를 보고 자란 탓에 결국 대학 졸업 후 취업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26세 때 한 K2원정에 참가하였는데, 거기서 거의 자급자족으로 산과 마주하며 살아가는 현지 포터(짐 운반인)들을 만나게 된다. 국가와 사회 시스템의 감시에서 벗어나 살고 있는 그들에게 강한 동 경의 마음을 품게 되고, 그 후 서바이벌 등산가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는 말한다. 생명체로 생생하게 살고 싶다고, 100% 안전한 것은 가치가 없다고. 산은 그에게 “사회의 보호가 미치지 않는 곳”이고, “사회 시스템에 자신이 활용되지 않는” 길이다.

현재 등산 전문지 [가쿠진岳人]의 편집자이자 작가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바이벌 등산가』 『수렵 서바이벌』 『백 년 전의 산의 여행하다』 『어반 서바이벌 입문』 『아들과 사냥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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