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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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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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년 시절 일제에 의해 두 차례 징용지로 끌려갔다. 징용을 마치고 돌아와 사회주의 사상을 접한 뒤 조선노동당 후보당원으로 입당했으며, 이듬해 6·25 전쟁이 터지자 북한군 장교 이상윤 등과 함께 지리산에 들어가 빨치산 활동을 시작했다. 남원군당 작전부장, 1사단 참모장 등의 직책을 맡아 빨치산 유격대원을 통솔해 ‘빨치산대장’이라고 불렸다. 1953년 봄, 경찰 토벌대의 대대적인 소탕작전 때 체포되어 전범 등급 ‘을’을 받았으나 얼마 뒤 기소유예로 풀려났다. 현재는 남원군 고향 마을에서 아내와 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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