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사회복지사 2급
아동보육교사 1급
동기부여가, 자기계발전문가

2020년에 간호대학을 졸업한 52세의 신규간호사다. 인생의 마지막을 선택하기보다 간호대학을 입학하게 됐다.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이 간호대학의 진학이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나 실컷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진학을 한 것이었다. 하지만 간호대학 입학은 내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라 내 인생의 시작이었다. 간호대학에 입학하고 난 후 공부를 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가 새 인생을 열어줬다. 책을 읽고 용기를 가지면서 작은 성취들을 이루게 됐다. 이런 작은 성취감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만들어주었다. 책을 읽음으로써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다. 2020년에 간호사면허를 취득했다. 현재는 대구 ○○병원에서 신규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 꿈을 이루는 것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