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등학교 교사. 수학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한양대 수학교육과에 입학하고,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했다. 3학년 사범대 학생회 부학생회장 활동을 마지막으로 20여 건의 과외를 정리하고 4학년 때 임용시험 공부를 시작했다. 평균 2~3년 걸리는 서울 지역 임용시험을 1년 만에 합격하고 졸업과 함께 교사가 되어 원촌중학교에 발령받았다. 그해 가을, 신설 고등학교 개설 요원을 제안 받아 겨울부터 신설 학교 개설에 참여해 고등학교 개설에 힘쓰고 이듬해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금호고등학교에서 3년간 근무한 뒤 연수휴직을 신청해 서울대 수리과학부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에 힘쓰고 있다. 현재 동기인 황순찬과 함께 예비 교사를 위한 글을 블로그에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