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나카지마 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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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나카지마 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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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島 風
그는 1966년 일본 사이타마에서 태어나 릿쿄대학교 문학부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대학 졸업과 함께 1990년 TBS(도쿄방송)에 입사하였다. 보도 프로그램 ‘NEWS 23’의 PD 및 경찰·의료 문제 등을 담당하는 사회부 기자를 거쳐, 정치부 기자로 총리 관저·야당·방위청(국방부)·외무성·공명당·자민당 등을 담당했다. 2012년 외신부 부부장, 2014년 TBS 시사 프로그램 ‘報道特集’ PD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7월 현재 TBS컴플라이언스부장으로 있다. 29년간의 보도 활동 중 한국에 관한 보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온 그는 직접 한국어를 습득 후 한국어로 취재를 하고 있으며, 이 책 역시 저자가 한국어로 집필한 것이다. 저자의 조부는 소년 시절 조선 체험이 영향을 준 <호랑이 사냥> 등 일본의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다수의 작품이 실려 있는 근대 소설가 나카지마 아쓰시(中島敦)이다. 전시하의 일본 군국주의에 영합하는 일 없이 묵묵히 자신의 작품을 쓴 조부와 위안부 문제와 한일관계의 미래에 대해 소신껏 펜을 든 손자, 대를 건너뛰어 이어지는 한국과의 인연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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