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대학에서 지구환경과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문분야는 분자계통학과 보전생물학. 환경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야생생물과 사람이 상생하는 환경 조성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한편,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물 관찰회’도 주최하고 있다. 북방족제비, 족제비, 너구리, 여우 등 일본에서 서식하는 중소형 식육목(食肉目)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으나 외래종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동물애호가 입장에서 야외 고양이의 완전 실내 사육에 힘을 쏟고 있다. 저서에는 『고양이가 이렇게 귀여워진 이유』 (PHP연구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