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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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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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휴학하고 시와 소설을 쓰고 있는 희우와 책을 내고 싶다는 소원이 있는 영화 연출과 출신 효원, 동양화를 전공한 꽃비(우박),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송은과 글 자체를 처음 써보는 유진. 이렇게 다섯 사람이 모여 우리는 우리가 됩니다.

송은: 재택 근무를 시작했고 꼼짝없이 방안에 갖혀있는 신세입니다. 할 줄 아는 건 별로 없고 글도 그다지 잘 쓰진 못합니다. 어제는 밤늦게까지 디즈니랜드 영상을 봤습니다. 언젠간 꼭 저길 가야지 생각하고 꿈꾸다가 정작 글은 아직 한글자도 못 썼습니다. 저는 이렇게나 게으르지만 다시 노트북 앞에 앉아있습니다. 한 문장, 아니 한 글자라도 써보려고요. 그러면 뭐라도 되겠지, 하는 안일함으로 저는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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