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우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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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우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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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컨디션에 따라 MBTI의 E(외향적)와 I(내향적)를 오가는 외·내향적 인물. 밝아 보이지만 제법 외로움을 타고, 살가워 보이지만 상당히 낯을 가리는 편이다. 함께 과업을 수행하는 동료들은 오락가락하는 나를 두고 '옹졸한 평화주의자' 혹은 투덜대면서 성실한 '투덜이 노비도비'라 칭한다. 그동안 캠페이너, 활동가, 매니저란 거창한 수식을 거쳐왔지만, 여전히 자신을 설명할 단어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는 중이다.

큰바람이 일어나기 전, 먼 산에 끼는 뽀얀 안개를 '바람꽃'이라 말한다. 바람꽃을 필명이자 활동명으로 삼고 우리의 바람이 바람이 되어 불어오기를, 작은 연결이 거대한 바람으로 되돌아오길 바라며 글과 실천을 이어간다. 내뱉은 말과 써 내려간 글이 일치되는 삶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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