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하고 교육계에 투신, 장학사, 연구관을 거쳐 덕수중학교 교장이 되었다. 교육부 장학관에 발탁되어 교육정책의 일을 하다가 북부교육청 교육장을 지내고, 오금고등학교 교장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퇴직 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에 위촉되어 10여 년간 봉사를 하면서 사진작가로 변신, 우리나라 산천의 아름다움을 찾으며 풍경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수십 회 상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