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홍빈

이전

  저 : 김홍빈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경기도에서도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과대학 학생 시절에는 다양한 미생물 이름이나 항생제 종류를 외우는 게 싫었지만, 내과 전공의 시절 우리 몸속의 특정 장기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감염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미생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새로운 시각이 생긴다는 사실에 감염학이 점점 더 흥미롭게 느껴지지만, 현생 인류보다 훨씬 먼저 지구를 지키고 있었던 미생물이 오히려 이 땅의 주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우리 스스로 손 위생을 비롯한 감염 예방 지침을 잘 지켜서,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나 다양한 의료기관 내 감염을 줄이고, 인간과 미생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다.

김홍빈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