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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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홍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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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인한 지체장애를 안고 평생을 살았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나면서 이주민으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독일의 작은 도시 카셀에서 유학생 교회의 목회자로 19년을 살다가 작년(2022년) 가을, 한국으로 영구 귀국했다. 28년 만에 귀환한 모국에서 다시 새로운 이주민으로서의 삶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노력 중이다. 장애가 그 사람을 특별한 존재로서 대접하는 이유가 되지 않는 세상, 각자 나름의 아픔과 걸림돌을 부담 없이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는 따뜻한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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