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내면 생태건축공동체 운영과 한옥건축 기술자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김인선 대목장을 만나 영암과 신안, 구례, 나주, 장성에서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대목장 고택영에게 사사 받은 김인선(왕인박사 유적지 중건 및 보수)은 당시 전통 한옥건축의 미래를 고민하며 저자에게 후학양성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저자는 전국의 목조건축물인 궁궐, 사찰, 문화재, 종가 등을 직접 조사 연구 기록하였고, 전통한옥의 실제 설계도면을 축소하여 모형(1/5)을 제작 하였다. 실제 한옥과 달리 모형 제작은 공예적 요소와 예술적 조형미를 갖추어야 하기에 신구대학교 박수현 교수에게 조각기술과 예술적인 표현기법을 익혔다.
목조건축지도자로서 후학 양성을 위해 전통한옥 모형과 사찰모형을 제작하며, 임실 목조문화체험장에서 전통한옥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기독선교회 이사로서 창의적 지역(10/10 window)의 전문인 (목조건축) 선교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전주대학교 선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있다. <기독신문>에 ‘이창엽 선교사 칼럼’과 <한옥신문>에 이창엽 칼럼 ‘한옥산책’을 연재하며 기자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전국목조기술경기대회에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