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실필봉농악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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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 임실필봉농악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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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필봉농악(1988년 지정) 전승단체이다. 임실필봉농악은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리(옛이름: 중뱅이골)의 마을공동체가 오랜 세월 동안 품어온 무형유산이다. 긴 세월에 걸쳐 삶이 예술에로, 예술이 삶에로 상호 침투를 거듭하며 고차적인 예술양
식으로 가다듬어져 왔다. 특히 농악 공연양식 속에 인류사회의 덕목으로 범세계가 주목하는 ‘공동성’을 ‘협력과 화합’의 공동체 원리로 구현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임실필봉농악은 공연·교육·축제·문화교류 등을 통해 활발히 전승·전파되고 있다. 매해 음력 섣달과 정월에 마을굿 전통을 재현하는 매굿과 정월대보름굿을 재현하고 있으며, 농악과 농경공동체문화를 포괄하는 주제의 ‘필봉마을굿축제’를 매해 8월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무형유산의 지속성을 위한 당대 사람의 책무로서 제도에서 권장하는 전수교육을 통해 핵심 전승자 양성 외에도 학교·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역사회에서의 농악을 매개로 한 문화공동체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국내외 공연을 통한 전파 활동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승 활동을 펼치며, 현재를 거점으로 과거와 미래의 지평을 잇는 역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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