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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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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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나라는 사람을 아무도 몰라주었으면 했다. 소설을 쓴다는 건 또 다른 나를 누군가 알게 되는 길이기에. 그렇게 한 발자국 앞으로 내딛음은 나에겐 큰 용기이자 두려움이다. 이제는 그 무게를 버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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