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야 피르자드

이전

  저 : 조야 피르자드
관심작가 알림신청
1952년생, 이란에 살고 있는 아르메니아인 소설가다. 그녀가 쓴 단편과 장편 소설들은 대부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주로 ‘여성’을 주제로 일상생활과 남녀 관계에서 영감을 얻어 소설을 집필한다. 글에는 과도한 형용사나 기나긴 묘사가 없다.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글로 ‘관찰한 사실’을 보여 주고 있어 독자들에게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완벽주의자이기도 해 14회의 수정 작업을 거친 원고도 있다. 이란에서는 조야 피르자드 이후로 여성 작가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가 있다.

2009년 《감의 떫은 맛Le Gout apre des kakis》으로 프랑스에서 최우수 외국어 소설상을 수상했으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불을 끄는 건 나야》는 조야 피르자드의 첫 번째 소설로, 10개국 이상에 판권이 팔렸다. 이 책은 ‘등장인물이 개성 있으며 여성 내면의 대립적인 심리를 훌륭하게 표현하였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란에서 21세기에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꼽히며, 2002년에는 이란에서 유명한 Houshang Golshiri 올해의 소설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조야 피르자드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