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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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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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시작한 배움의 길에서 인생의 멘토이자 아침고요수목원의 설립자인 한상경 교수님을 운명처럼 만나 1994년부터 아침고요수목원의 꿈을 함께 가꾸기 시작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수많은 시행착오는 만학도의 길로 이어졌다. 아침고요수목원이 걸어온 길이 우리나라 정원 문화의 성장으로 상징될 만큼 시대는 빠르게 변하였고, 이제는 어느덧 백발이 희끗희끗한 나이가 되었다. “열매는 다시 씨앗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후배들에게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면서 또 배우고 있다. 2019년에는 고향과도 같은 아침고요수목원을 떠나 남녘의 서남해안에서 새로운 꿈을 심고 있다. 어느 특별한 장소에 가야만 꽃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그들만의 세상이 아닌 우리 집이, 우리 마을이, 우리 도시가 곧 정원이 되는 행복한 상상을 하나씩 실현 중이다.

현재 보성그룹 전무이사이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정원도시개발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아침고요수목원 정원총괄 이사와 정원디자인연구소 소장으로 일했다.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종자은행협회 이사, 한국잔디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고,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원예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쉼으로 가는 길(일본 가드닝월드컵), 노트 가든(제주허브동산), 기억의 정원(포천 모현의료원), 태양의 정원(해남솔라시도), 산이정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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