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채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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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채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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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光錫
1948년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안면읍에서 출생하였으며,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하였다. 1983년 문학평론 「부끄러움과 힘의 부재」, 시 「빈대가 전한 기쁜 소식」을 발표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민중적 민족문학론을 제기하면서 백낙청, 김사인 등과 더불어 1980년대 문학논쟁에 참가했다. 창작 주체의 계급론적 차별성 문제, 수기의 문학 장르 가능성의 문제, 집단 창작의 문제, 문학 조직의 문제 등을 문단에 던지는 등 1970년대에서 1980년대 문단 평론계의 한 맥을 형성했다. 1975년 오둘둘 사건으로 체포되어 2년 1개월간 복역, 1980년 서울의 봄 이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체포되어 40여 일간 모진 고문을 당했고 「애국가」, 「검은 장갑」 등의 시를 쓰기도 했다. 1984년 3월, 민족문화운동협의회의 실행위원, 자유실천문인협의회(현 한국작가회의)의 초대 총무간사, 1985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진보적 문학 이론가로 활동했다. 198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평론집 『민족문학의 흐름』, 시집 『밧줄을 타며』, 옥중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사회문화평론집 『물길처럼 불길처럼』 등을 남겼고, 사후에 유고집 『민족문학의 흐름』이 1주기를 맞아 출판되었으며, 채광석 전집 제1권(시) 『산자여 따르라』, 제2권(산문) 『유형일기』, 제3권(편지) 『그대에게 못다한 사랑』, 제4권(평론1) 『민중적 민족문학론』, 제5권(평론2) 『찢김의 문화 만남의 문화』 등 5권이 완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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