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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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저 : 박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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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英晩, 화계(花溪)
1940년에 임시정부의 광복군에서 활동을 한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914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고향 안주에서 소학교를 졸업하고, 진남포공립상공학교 중퇴한 뒤,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1920년부터 30년까지 산골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다양한 구연의 현장에서 귀중한 전래동화를 하나하나 채록하여 『조선전래동화집』(1940)을 완성하였습니다. 『조선전래동화집』은 원 이야기를 살리면서도 문장과 표현을 독창적으로 다듬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뒤 그는 중국으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하에서 광복군 중령으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해방 뒤에는 드라마와 역사소설을 집필하였고, 1981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독립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 건국훈장 애국장 등을 받았습니다. 전래동화 창작에도 선구적인 공을 세웠고, 또한 작가가 작사한 ‘압록강 행진곡’은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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