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케나는 지닌 글리스타와 함께 어린이 경제 교육기관인 ‘비즈 키즈(Biz Kid$)’의 설립자(에렌 고틀립, 제이미 해먼드와 공동 설립)이며, 미국 연합 공영 TV에서 제작한 [비즈 키즈] 시리즈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이제껏 전 세계 150억 명이 시청한 미국의 대표 경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방영되고 있다. [비즈 키즈]는 에미상 후보에 열 네 차례 올랐으며 두 차례 수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미국 경제교육협의회(CEE)와 미국 16개 주에서 추천하는 금융 교육 콘텐츠로 인정받아 미국의 학교, 교사, 심지어 국세청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비즈 키즈의 웹사이트(bizkids.com)에서 제공하는 강의 계획안,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활동 등의 다양한 수업 자료들은 미국 전역의 교육 현장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10대부터 경제 공부를 시작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고, 수년간 약 1,000명이 안 되는 아이들을 인터뷰하여 어린 나이에 어떻게 10억 원을 모을 수 있었는지를 연구해 왔다. 이번에 국내에 출간된 『10만 원이 10억 되는 재밌는 돈 공부』는 이 연구 결과와 함께 [비즈 키즈]의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출간 즉시 아마존과 반즈앤노블 어린이 돈·금융·저축 분야 모두에서 1위를 석권한 이 책은 96주 넘게 어린이 금융 교육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