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한국전쟁 직후, 충북 영동·전북 무주와 경계를 이루는 삼도봉(三道峰) 근처 경북 김천 깡촌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베이비부머 맏형이다. 열아홉에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농협은행에 입사, 일하면서 향학열을 불태워 고려대학교 MBA, 경기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은퇴 이후 일본 국립 동경학예대학(東京學藝大學)의 초청을 받아 외국인연구자로 늦깎이(2018~2019) 유학을 다녀왔다. 주요 경력으로 농협은행 지점장(서울 신용산, 남영동, 풍무중앙지점)을 역임하고 서울 대경상고 수습교사(상업, 2급 정교사), 경기대학교 및 동 대학원 외래교수(경영학, 기업윤리경영), 농협 안성교육원 부교수(농업인 교육), 농협대학교 교수(경영학; 사무처장, 기획실장, 경영연구소장, 이사)를 지냈다. 주요 저서로 『신금융학개론』, 『금융Marketing』, 『농촌 그래도 희망은 있다』, 『절망 속의 희망(수필집)』, 『임금만족의 연구』 등이 있다. 현재, 태임윤리경영연구원 원장, 농협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혼자서도 고물고물 잘 놀면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