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존 히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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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존 히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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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Higgins
존 히긴스는 왓치맨의 컬러리스트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마블과 DC를 비롯해 대부분의 주요 코믹북 출판사를 섭렵하며 수많은 작품에 때로는 화가로, 때로는 각본가로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18세기 현상금사냥꾼 조나 헥스에서 21세기 최강의 법관 저지 드레드에 이르기까지, 그가 탄생시킨 작품의 스펙트럼은 시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주로 다른 사람이 쓴 작품에 선과 색을 입히던 히긴스는 2001년 <레이저잭>이라는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각본과 그림, 그리고 출판까지 맡으며 예술적 영역을 한층 넓혔다. 피하고 싶은 내면의 공포와 감추고 싶은 자신의 감정을 반영한 <레이저잭>은 이후 <비포 왓치맨>의 외전인 <핏빛 해적>을 쓰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이런 히긴스의 성찰과 고뇌는 온갖 고난과 공포, 고통을 극복하고 자신의 영혼을 되찾는 이 작품의 주인공 고든 맥라클란의 여정에서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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