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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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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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어서, 미리 가 보고 싶은 시간이 있어서 글을 쓴다. 글은 나를 과거로 또는 미래로 데려다준다. 그리고 한 번 더 살 수 있게 해 준다. 글로 삶을 미리 그린 뒤 그 선을 따라가기도 한다. 무엇보다 지금이 순간을 담을 수 있게 해 준다. 오늘도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삶을 글로 겹쳐 살아간다. 글이 곧 나이고 내가 곧 글이란 생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말을 가르쳤다. [월간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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