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홍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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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홍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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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인간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에 헌신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코넬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과 재정학을 공부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과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후·환경·에너지경제학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마주친 걸인을 보며 ‘왜 누군가는 저렇게 힘들고 어렵게 사나’라는 의문이 생긴 이후 ‘길거리에 걸인이 없는 나라, 보란 듯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경제학도의 길을 걷게 되었다. 27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 사회 참여를 인생의 소명으로 생각하며 실천해 왔고, 경제적·환경적 타당성을 결여한 국책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도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후·환경 문제가 지닌 융합적 특성에 주목하여 인문학·자연과학·공학·의학 등 여러 학문 분야와 협업 연구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사회경제적 대안 마련에 헌신하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및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아시아환경·자원경제학회AAERE 회장,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및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위 위원,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컨설턴트,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서울대 ESG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고문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70편 이상의 학술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퇴임 전까지 제자 100명의 논문지도를 꿈꾸고 있다. ‘기후문제는 경제문제’라는 화두를 알리기 위해 KBS 「다음이 온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미래수업」, CBS 「뉴스쇼」,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등 대중을 위한 방송에 다수 참여했다. 미식축구 팬이어서 미국프로풋볼리그NFL 2018-2019 시즌 국내 실황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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