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구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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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 구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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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 손잡고 어느 멋진 집에 가서 큼지막한 피아노를 쳤다. 이후 피아노 전공이라는 고난의 길로 들어섰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오랜 목마름 끝에 미술을 다시 전공했다. 음악은 습관이 되었고, 그림은 일상이 되었다. 반복되는 하루하루. ‘너는 너답니?’ 문득 진돌이가 물어보는 듯했다. 잊고 있었던 뭔가가 꿈틀거렸다. 그 물음에 응답하려고 진돌이를 그리기 시작했다. 진심을 다해, 진돌이와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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